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공략 겸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토록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공략 겸 리뷰를 다뤄보겠습니다. 젤다 왕눈은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작에 비해 난이도는 내려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같은 길치는 꽤 헤매게 되더라고요.

 

퍼즐 요소도 곳곳에 숨어있고 코로그도 그대로 존재하기에 젤다2라는 느낌보다는 야숨 DLC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기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재미는 보장하니 아직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꼭 사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공략 겸 리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피통도 엄청 많고 젤다랑 같이 동굴탐험하고 있길래 어리둥절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전작의 엔딩과 그대로 이어지는 거였습니다. 사정이 있어 엔딩은 보지 못했는데 이해가 잘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시작하면 주는 프루아패드는 누가 봐도 닌텐도 스위치랑 똑같이 생겼네요. -키를 눌러 열 수 있습니다. 맵을 탐험 하다 보면 사과나무가 보이는데 한 그루 당 3개의 사과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맨 위에 있는 사과는 직접 올라가서 점프하며 따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습니다.

 

커다란 나무 위에 올라가면 가끔 새의 알을 얻을 수 있는데요. 요리 냄비에서 오믈렛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확보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젤다의 전설에서는 대표적인 요리 방식이 두 가지 있는데요. 하나는 그냥 모닥불에 직화구이를 만드는 거고 나머지 하나는 요리냄비를 통해 조리하는 겁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모닥불에 굽는 것이 회복량이 높으며 모닥불에 구운 것보다 요리냄비로 만든 요리가 더 높은 회복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기본 조작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목은 ZL, 무기 던지기는 R, +는 일시 정지 메뉴, A는 액션, B는 집어넣기, X는 점프, Y는 공격입니다. L패드 중앙을 누르면 숙이기가 가능해 은밀한 접근을 할 수 있는데요.

 

이동 중 B키를 누르면 달리기를 할 수 있으며 스태미나가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 달릴 수 없으니 잘 조절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첫 사당 클리어 후 R패드 중앙을 누르면 망원경을 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젤다의 전설에서는 사망 시 마지막 저장포인트를 불러오기 때문에 수시로 저장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스템 > 저장에서 수동 저장을 자주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옵션으로 들어오면 카메라 조작과 회전 속도, 자이로 기능과 점프 버튼 전환 등 다양한 것들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미니맵이 제멋대로 움직이면 길을 찾기 더 어렵기 때문에 미니 맵 북쪽 고정 옵션을 켜놓았습니다.

 

맨 아래에서는 음성 언어를 설정할 수 있으니 영어 말고 다른 언어 더빙을 원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절벽 근처에는 웬만하면 고고버섯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파밍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전작에서는 엄청나게 중요했는데 이번작에서도 그럴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우코우호의 사당(첫 번째 사당)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사당 첫 번째는 우코우호의 사당인데요. 거의 튜토리얼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무척 쉽습니다. 그저 근처에 있는 긴 판자로 다리를 만들어 넘어가면 끝입니다. 거리가 멀면 두 개를 이어 붙이면 됩니다.

 

 

방금 무척 쉽다고 했는데 바로 멍청한 꼴을 보이게 됐네요. 그다음 나오는 퍼즐은 아주 살짝 어렵습니다.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눈에 보이는 걸 다 붙여봤는데 아무것도 안 되더라고요. 화나서 카메라를 돌리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놀라운 건 둘째치고 수치심이 밀려와 이 꼴을 보고 있는 게 저뿐이라 안도했습니다. 이젠 아니지만요... 곧바로 깨달음을 얻고 올바른 방법으로 퍼즐을 클리어했습니다.

 

왕국의 눈물 사당 위치

 

첫 번째 사당을 클리어하고 나오면 망원경을 받을 수 있는데요. 왼쪽과 오른쪽을 잘 둘러보면 두 개의 사당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핀을 꼽아놓고 찾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 사당인 이음이사의 사당으로 향하는 길에 헛짓거리를 좀 했는데요. 배운 대로 매달았는데 판자가 움직이질 않아서 무게를 좀 바꿔보려고 옆에 있는 판자를 추가로 좀 달았습니다. 그러니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더라고요. 시행착오를 겪은 후 성장하여 제대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멀다 싶은 곳은 옆에 있는 통나무를 이어 붙여 넘어가면 되니 걱정 없습니다. 가는 길에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돌멩이가 있길래 가 보니 역시 아니나 다를까 코르그가 숨어있었습니다.

 

 

젤다는 정말 다 좋은데 요리 도감이 없는 게 흠이라 생각했는데요. 드디어 제 오랜 염원이 이뤄졌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생겨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한 번 제작한 요리는 재료를 눌러 목록에서 선택해 조리할 수 있어 무척 간편합니다.

 

 

길 가다가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상자나 항아리를 깨면 아이템이 나오는데요. 나무상자의 경우 일반 무기 사용 시 잘 부서지지 않기 때문에 도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요반딧불이는 밤에만 출몰하며 몹시 예민하기 때문에 L패드를 눌러 몸을 낮춘 후 은밀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우측 하단의 보라색 주파수 같은 게 소음이니 눈으로 확인하며 최대한 조용히 다가가시길 바랍니다. 반딧불이 외에 메뚜기와 같은 다른 곤충들도 같은 방식으로 잡아야 합니다.

 

이음이사의 사당(두 번째 사당)

 

두 번째 사당에서는 무기를 합칠 수 있는 스크래빌드를 배울 수 있는데요. 가지고 있는 무기와 커다란 돌을 합치면 해머가 됩니다. 이렇게 만든 해머로 두꺼운 돌을 부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열쇠를 획득해야 하는데요. 잔뜩 널려있는 화염의 열매를 먹고 화살을 조준한 후 열매를 선택해 불꽃 화살을 쏠 수 있습니다. 위쪽을 바라보면 상자가 있으니 불을 붙여 아래로 떨어뜨리면 됩니다.

 

그다음으로 넘어가게 되면 강력한 로봇 몬스터와 싸워야 하는데요. 한 대 맞아보니 빈사가 되기에 그냥 멀리서 불 질러서 물리쳐버렸습니다.

 

마요이의 유실물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동굴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동굴 안을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이상한 거대 개구리 같은 몬스터가 출몰합니다. 갑자기 비눗방울을 쏴대길래 깜짝 놀랐네요. 활을 쏴서 떨어뜨리면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두 대 정도 쳐주면 이브이 같은 깜찍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눈꽃처럼 생긴 마요이의 유실물을 떨어뜨리고 갑니다.

 

처음 보는 아이템이라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마 아이템 강화나 칸 확장 등 유용한 곳에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 피우기

 

젤다를 사실상 몇 년 만에 한 거라 불을 어떻게 피우는지 다 까먹어버려서 기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장작과 부싯돌을 손에 들고 내려놓은 다음 무기로 치면 불이 붙습니다. 무기에 붙은 불은 B를 눌러 납도하면 바로 꺼집니다.

 

잡다한 공략

 

두 번째 사당을 클리어하고 세 번째 사당으로 향하는 도중 커다란 뽑기 기계를 발견했는데요. 눈이 돌아가서 달려가 보니 선풍기나 요리 냄비를 언제든 꺼낼 수 있는 가챠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 몬스터를 물리치면 얻을 수 있는 골렘의 뿔과 조나우 에너지를 투입구에 넣으면 랜덤한 캡슐이 드랍됩니다. 거대한 뿔도 넣을 수 있었는데 나오는 건 비슷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조건 두 가지 종류를 함께 넣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둘 중 한 가지 종류만 넣어도 되고 개수도 자유입니다. 캡슐에서 한 번 꺼낸 아이템은 다시 넣을 수 없으니 신중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초반에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자기보다 큰 가방을 메고 있는 코르그가 보이는데요. 친구와 떨어졌다고 도와달라는데 L키를 눌러 울트라 핸드로 이동이 가능하니 수레에 실어서 보내주면 됩니다. 다만 직접 가서 보상을 받아야 하니 저처럼 혼자 보내고 뒤늦게 출발하느라 선풍기를 허비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길을 가다가 우연히 나무를 봤는데 황금 장수풍뎅이가 있길래 살금살금 걸어가 잡았더니 그 귀하다는 원기장수풍뎅이었습니다. 사실 야숨을 플레이한 지 하도 오래돼서 얼마나 귀한지 실감은 안 납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가 헛짓거리하느라 수레를 한쪽에 다 몰아놔서 판자를 이어 붙여 다시 수거해 가는 모습입니다. 저처럼 슬픈 일을 겪으신 분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넣어봤습니다.

 

 

세 번째 사당으로 향하는 길에 아래로 쭉 이어지는 선로가 있는데요. 제가 길치이다 보니 어디로 가는지 못 찾겠어서 이곳저곳 가보려고 시도하다가 찾게 된 동굴입니다. 세 번째 사당은 이 위치가 아니더라고요...ㅎ

 

여기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하기 때문에 조명식물을 땅에 내려놓고 공격해 빛을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거기까지 머리가 안 굴러가서 그냥 벽 더듬어가며 걸었습니다.

 

여기서 획득한 조나니움은 조나우 에너지와 조나우 에너지 결정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에너지는 2개, 결정은 3개씩 소모됩니다. 에너지 결정은 배터리 용량 확장에 쓰인다고 하는데 아직 시도해보질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대화 중 B를 누르면 빠르게 스킵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공략 겸 리뷰를 다뤄봤는데요. 시간이 없어 아직 극초반부만 플레이해 봤기에 디테일한 공략을 작성하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세 번째 사당은 아직 길을 못 찾았으니 플레이하는 대로 다음 공략을 업데이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공략 구타음바치의 사당 가는 길 포함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날개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