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생존 게임 추천
저번 포스팅에서는 18가지 중 9가지를 소개해드린다고 했지만 막상 라이브러리를 더 뒤져보니 몇 가지 게임이 더 나와서 총 12가지의 게임을 추가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인생게임이라고 부를 만큼 엄청나게 재밌는 생존 게임 추천을 많이 해드리지 못해 마음에 걸렸는데 비교적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욱 재미있게 한 게임을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클리어가 아닌 저의 플레이 타임을 적어둔 것임을 참고해 주세요.
1.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 앤세스터 : 인류의 여정입니다. 이 게임은 가장 최근에 플레이해본 생존 게임으로 관련 지식은 많지 않지만 굉장히 독특한 소재의 게임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뿐만 아니라 초반 튜토리얼이 매우 불친절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 또한 높습니다. 앤세스터는 다른 생존 게임들과는 다르게 인간이 아닌 우리 인류의 조상, 사실상 유인원이 되어 살아남아 유전자를 남기고 진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재미도 존재하며 플레이하다 보면 진짜 유인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머리가 백지장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자원을 조사하고 획득하고 가공하여 제작하면서 스킬 포인트를 얻고 그렇게 얻은 포인트로 생존에 유리하도록 진화해야 하는데 게임 자체에서는 그리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 데다가 따로 지도가 없어 길을 찾는 일도 무척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 요소는 아주 디테일하게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대신 꼭 세일할 때 구입하세요.
가격 : 43,9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3시간
2. The Long Dark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게임은 생존 게임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The Long Dark입니다. 게임의 간단한 스토리는 지구 자기장 이상으로 인해 대재앙이 휩쓸고 간 세상에 홀로 넓디넓은 설원 황무지를 탐험하면서 살아남는 것인데요. 스토리 모드와 생존 모드가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생존 모드는 정말 혼자 버려진 느낌이라 못하겠어서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했는데 의외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더 포레스트나 그린헬과 같이 원주민들은 존재하지 않지만 곰, 늑대 등과 같은 최상위 포식자에게 쫓기는 경험은 결코 유쾌하지 않습니다. 특히 곰한테 쫓길 때는 진짜 현실에서도 벌벌 떨 만큼 무섭게 느껴졌는데요. 심지어 무기랍시고 얻을 수 있는 총은 조준도 어려운 데다가 타격감도 없어서 사냥을 하는 재미는 없지만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을 밟을 때 나는 발소리, 바람 소리 등 힐링 요소도 충분합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식량을 구하고 토끼나 늑대, 곰을 사냥하면서 가죽과 내장을 얻고 건조하여 제작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특히 여러 상태 이상도 존재하며 추운 곳에서 생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을 피울 장작과 성냥, 라이터를 파밍하는 것은 물론이고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물과 식량을 충분히 조달해야 하죠. 물도 그냥 마시면 배탈이 나기 때문에 끓여 마시거나 우연히 발견한 음료수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게 되면 그 온기로 인해 추운 바깥에서도 일정 시간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 효과도 존재하니 생존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격 : 36,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31시간
3. Oxygen Not Included
세 번째 게임은 바로 산소미포함입니다. 이 게임은 다른 생존 게임들과는 달리 개척 시뮬레이션, 기지 건설, 자원관리가 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돈스타브 제작 회사의 후속작인 만큼 게임의 완성도는 매우 높습니다. 다만 정말 상상 이상으로 어렵기 때문에 본인에게 이과적 지식이 아주 조금도 없다면 구매를 하지 않는 편이 좋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극 문과머리를 타고났기 때문에 이 게임을 깰 수 있는 재능은 쥐뿔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들이박고 싶은 매력은 무궁무진한 게임입니다.
낯선 외계 행성에 기지를 건설하고 사람들을 고용하고 자원을 파밍하여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데 문제는 다른 생존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들까지 플레이어가 모두 신경 써야 한다는 점에서 재미와 함께 피곤함이 밀려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생상태와 물을 퍼올리는 것, 전기를 연결하는 것도 모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심지어 우주이기 때문에 산소가 점점 희박해져 나중에는 일을 하라고 올려 보냈는데 산소가 없어서 일도 못하고 헐떡거리는 애들을 마주하며 분통이 터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그래픽과 높은 완성도, 생각보다 기지가 잘 굴러가고 있을 때의 만족감은 어마어마한 중독성을 불러일으켜 망할 때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를 외치게 만들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 심즈처럼 다른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 이과이신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게임입니다.
가격 : 26,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11시간
4. Raft
드디어 그 게임입니다. 멀티 생존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Raft는 홀로 즐기는 것도 무척이나 즐겁지만 여럿이서 즐기면 그 즐거움이 무한대로 불어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래프트와 다른 생존 게임의 차별점은 바로 이 뗏목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고작 네 칸밖에 되지 않는 뗏목 위에서 달려드는 상어와 사투를 벌이며 배고픔과 목마름을 채우며 버텨야 하는데요. 바다 위에는 플라스틱, 나무, 나뭇잎 등의 다양한 쓰레기들이 떠다니기 갈고리로 파밍을 하며 다양한 물품을 제작하고 뗏목을 확장해나가야 합니다.
심지어 이 뗏목 위에서는 농사와 요리, 낚시도 즐길 수 있으며 탐험을 통해 스토리 섬을 방문할 수도 파밍을 위해 자그마한 섬에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즐길 때는 역할을 따로 맡아 누구는 건설을, 누구는 제작을, 누구는 요리를, 누구는 낚시를 할 수도 있으며 그 모든 일들을 혼자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뗏목은 점점 더 거대해지는 데다가 왜 이 망망대해를 떠돌아야 하는지에 대한 비밀도 파헤칠 수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데요. 맨 처음에는 몹시도 두려웠던 상어가 식량으로밖에 보이지 않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넋 놓고 파밍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농사를 짓고 여러 사람과 함께 협동하여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는 생존게임일 거라 확신합니다. 저처럼 싫증을 잘 내는 사람도 거의 90시간에 가까운 플레이 타임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한동안 미친 듯이 빠져서 할 만한 생존 게임 추천드립니다.
가격 : 21,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89시간
5. SKYHILL
다섯 번째로 추천해드릴 게임은 바로 제가 전에 포스팅했던 스카이힐인데요. 이 게임은 3차 대전 직후 돌연변이로 가득 찬 상황에 호텔의 펜트하우스 꼭대기에서 1층까지 내려가는 것이 목표인데요. 무기마다 장단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무기를 획득, 제작하고 굶어 죽거나 찢겨죽지 않기 위해 온갖 상처약과 식량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다만 전투 방식이 진짜 운빨 망겜이라 확률이 터지지 않으면 어이없이 죽어버릴 수도 있으며 드랍되는 템들도 랜덤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해도 굶어 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그라이크 방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데다가 스토리도 흥미를 유발할 만큼은 되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존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격 : 12,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5시간
6. Terraria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테라리아는 넣을까 말까 진지하게 망설였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갓겜이라고 칭송하는 테라리아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재미없게 한 게임이었거든요. 게임 자체가 별로라기보단 진입장벽이 심각하게 높아서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비록 저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접게 되었지만 나중에라도 고수 친구가 알려준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포스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인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공부도 마다하지 않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주변에 이미 테라리아 고수가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지만 저처럼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시라면 과감하게 그냥 다른 게임을 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격 : 10,5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18분
7. They Are Billions
이 게임도 테라리아처럼 넣을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넣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긍정적인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They Are Billions는 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이후의 행성에서 펼쳐지는 전략 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수많은 좀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인류를 몰살시키기 위해 달려드는 상황에서 식민지를 건설하고 방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디펜스류 게임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이 게임은 너무 올드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불친절함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좀비 게임, 기지 건설, 전략, 개척 시뮬레이션 게임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리지만 야생에서 살아남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니 진짜 취향이신 분들만 세일 중에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 31,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53분
8. This War of Mine
This War of Mine은 무척 독특한 소재의 스팀 생존 게임입니다. 보통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전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디스 워 오브 마인은 그저 민간인으로 살아남아야 합니다. 적을 죽이고 땅을 빼앗는 침략전이 아닌 전쟁으로 인해 피해받는 사람들이 직접 되어보며 전쟁의 참혹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데요. 본인의 생존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도덕성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수차례 다가오는 도덕적 딜레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꽤 많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족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결국 파밍에 나서야 하는데요. 주인이 없는 야생에서 홀로 살아남는 다른 생존 게임들과는 달리 처음 주어진 세 캐릭터로 번갈아가며 체력을 분배하고 파밍 지역을 선택하여 살아남아야 합니다. 중간중간 주어지는 선택지에 따라서 결말이 바뀌기 때문에 신중함을 요구하며 플레이하는 내내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저절로 새겨집니다.
평소에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모든 행동들이 이 게임 안에서는 의도했든 아니든 남을 짓밟고 해쳐야지만 누릴 수 있으며 남을 짓밟을 용기가 없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죽음뿐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평소 우리가 누리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 지는 현실이 절대 다가오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마음 깊게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테지만 혈흔이 낭자한 그 어떤 게임보다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우울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격 : 21,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4시간
9. Valheim
한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발헤임입니다. 홀로 플레이해도 재미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때 훨씬 더 재미있는 생존 멀티 게임이죠. 그래픽도 꽤 좋고 자유도도 높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인데 용량이 2기가도 하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 놀라움을 선사했는데요. 다른 알피지 게임들처럼 사냥을 하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다양한 생활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즐기길 원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가격 : 20,5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12시간
10. The Wild Eight
더 와일드 에이트는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은 생존 게임인데요. 출시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끔찍할 정도로 심각한 버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즐길 친구가 있다면 생존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즐길 가치가 충분한 게임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뷰는 조금 답답할 수 있지만 원초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임인데요. 심지어 스토리가 무척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즐기는 내내 다음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진행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끔찍한 버그에 비해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반드시 세일 중에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혼자보다는 엉망진창으로 함께 놀아도 재미있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가격 : 27,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25시간
11. Project Zomboid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최근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생존 게임 중 하나인데요. 취향만 맞는다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지만 심각할 정도의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주는 친구가 없거나 열심히 공부할 의지가 없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양쪽 모두에 해당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두 번 정도 노력해봤지만 모두 실패에 그쳤습니다.
저처럼 남들이 입을 모아 갓겜이라고 칭송하는 게임을 즐겁게 하지 못하는 쓸쓸함을 함께 느껴주실 분들을 위해 목록에 올린 것도 있지만 반대로 정말 취향에 맞는 분들은 미친 듯이 재밌다는 말을 하는 만큼 갓겜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출시된 게임이라 그런지 인터페이스는 물론이고 그래픽, 편의성 등 굉장히 다양한 부분이 불친절하니 이런 요소가 걸리는 분들은 구매를 더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격 : 20,5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2시간
12. Medieval Dynasty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Medieval Dynasty입니다. 중세시대로 돌아가 자신만의 영토를 가꿀 수 있는 재미를 가진 생존 게임인데요. 그래픽은 뭔가 스카이림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본인의 영토를 가꿀 수 있다는 재미는 존재하지만 그 주민들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피곤함도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내 몸 하나 건사하며 남은 인생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노가다를 하는 방식이 매우 현실적이며 다른 생존게임들과 달리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평화롭게 나만의 영지를 가꾸고 농사도 짓고 요리도 하며 살아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스팀 생존 게임입니다.
가격 : 36,000원
평점 : ★★
플레이 타임 : 6시간
드디어 12가지의 생존 게임 추천이 끝났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많아져 포스팅하기는 힘들었지만 이렇게 정리해놓으니 뿌듯합니다. 다음번엔 더욱 재미있는 게임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1.02 - [게임] - [스팀 게임] 생존 게임 추천 1탄! 직접 플레이해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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