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해본 것들 중 엄선한 스팀 멀티게임 추천을 다뤄보려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임은 혼자 해도 충분히 즐겁지만 누군가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 포기할 필요는 없죠.
그럼 지금부터 직접 해본 스팀 멀티 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팀 멀티 게임 추천
1. 어몽어스(Among Us)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멀티 게임은 바로 어몽어스입니다. 이 게임은 이미 해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18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며 갑작스럽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게임 방식은 마피아와 비슷한데요. 어몽어스에서는 마피아를 임포스터라 부릅니다. 일반 시민들은 주어진 퀘스트를 수행하며 임포스터가 누구인지 밝혀내면 승리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임포스터는 모든 시민을 죽이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도중 회의를 통해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친구들과 더욱 재미있게 즐기려면 디스코드와 같은 음성채팅 프로그램을 사용해 소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친한 친구일수록 평소 말투를 잘 알기 때문에 추리하는 재미가 더해진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다만 회의 시간 외에는 마이크를 끄고 하는 것이 원칙이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어몽어스의 기본 가격은 5,500원이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는 6,300원, 플스에서는 5,8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의 경우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니 금액 투자 없이 잠깐만 즐길 분들은 모바일로 하시면 됩니다.
뛰어난 뇌지컬로 임포스터를 밝혀내고 화려한 입담으로 친구들을 모두 속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인원 : 4~15인
가격 : 5,500원
2. 바이페드(Biped)
두 번째 스팀 멀티 게임 추천은 Biped입니다. 바이페드는 우정 파괴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딱히 싸울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귀엽게 생긴 캐릭터 덕분에 애인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커플 멀티 게임이죠. 스팀 2인용 협동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래픽이 깔끔해서 보는 맛도 있고 효과음도 좋아서 플레이하는 내내 즐겁습니다.
또한, 다른 퍼즐 게임들과는 달리 리듬 게임처럼 서로 호흡을 맞춰야 깰 수 있어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스팀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기로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플레이 인원 : 2인
가격 : 15,500원
3. 컵헤드(Cuphead)
컵헤드는 사악하기 짝이 없는 멀티 게임입니다. 과거의 디즈니 영화를 생각나게 만드는 카툰풍의 그래픽으로 신선함을 가져다주지만 난이도는 지옥입니다.
바이페드보다는 컵헤드가 진정한 우정 파괴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솔로로 플레이해도 재미있지만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로컬플레이로 즐기면 훨씬 더 재미있는데요.
스팀에서는 리모트 플레이를 통해 멀리있는 사람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리모트 플레이의 경우 한 명은 패드로 한 명은 키보드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문제는 두 명이 됐다고 더 쉬워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더 정신없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동생과 함께 로컬플레이를 했었는데 죽어도 제때 살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짐덩이가 되어 혼자 하는 게 훨씬 편했습니다. 친한 친구나 연인과 함께한다면 더욱 즐거운 게임일 것 같습니다.
플레이 인원 : 1~2인
가격 : 21,000원
4. 돈스타브 투게더(Don't Stave Together)
네 번째 스팀 멀티 게임 추천은 바로 돈스타브 투게더입니다. 이 게임은 이전 생존 게임 추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경험이 있는데요.
하나만 구입해도 다른 한 명에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의 역할에 따라 플레이하는 방식도 달라지며 최대 플레이 인원도 6명으로 많은 편이기에 여러 명이 즐기기 좋은 멀티 게임입니다.
다만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전 미리 어느 정도의 정보는 습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밍, 생존 게임을 원하시거나 적은 금액으로 여럿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분들에게 돈스타브 투게더를 추천합니다.
플레이 인원 : 1~6인
가격 : 15,500원
5. 폴 가이즈(Fall Guys)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폴 가이즈입니다. 폴 가이즈는 원래 유료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2022년 5월 17일부터 PC와 콘솔 전기종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젤리빈처럼 생긴 깜찍한 캐릭터들이 1등으로 경쟁하기 위해 피지컬을 발휘하는 게임입니다. 과거에는 최대 60명이 참가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경쟁했는데요. 최근에는 패치를 통해 참가 인원이 40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에픽 게임즈 연동을 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폴 가이즈를 플레이할 때는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데요. 혼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여 플레이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무료
6. 포더킹(For The King)
포더킹은 전략 로그라이크 RPG 게임입니다. 언뜻 보면 허접해 보여 대체 뭐가 재미있나 싶을 수 있지만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언뜻 보면 문명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맵에서는 움직일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고 캐릭터마다 턴이 존재해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혼자 플레이해도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멀티 게임으로 즐긴다면 사냥 후 드롭된 아이템과 골드 배분할 때 훨씬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찮은 그래픽과는 달리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와 다양한 맵을 제공하고 있으니 턴제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포더킹2가 올해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라 하니 1을 먼저 즐겨보신 후 마음에 들면 2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더킹은 2018년에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자주 세일하니 정가에 구입하기보단 찜목록에 넣어놓고 세일할 때 맞춰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인원 : 1~3인
가격 : 20,500원
7. 더 포레스트(The Forest)
더 포레스트는 생존 갓겜으로 알려진 멀티 게임인데요.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낯선 곳에서 생존해나가야 합니다. 다만 공포 요소가 존재하며 연령 제한이 있어 미성년자는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더 포레스트 2인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가 출시되었으니 과거 출시된 게임보다 최근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평가에 따르면 아직 얼리억세스로 플레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다는 말이 존재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호평한 더 포레스트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인원 : 1~8인
가격 : 20,500원
8. 몬스터헌터 월드(Monster Hunter: World)
스팀 멀티게임 추천의 여덟 번째는 바로 몬스터헌터 월드입니다. 몬스터헌터는 일본에서 국민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다만 높은 난이도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그 진입 장벽을 확 낮춰 몬헌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죠.
과거에는 콘솔에서만 지원했기에 친구들과 멀티를 즐기기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몬헌 월드는 PC에서도 즐길 수 있어 멀티 게임으로 제격입니다.
친구들과 힘을 합쳐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고 그 몬스터의 소재를 사용한 방어구와 무기를 제작하고 싶다면 몬스터 헌터 월드보다 더 적합한 게임은 없을 것입니다.
후속작인 몬스터헌터 라이즈도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초보자 분들이 즐기기엔 월드만 한 게임이 없다 생각합니다. 또한, DLC로 출시된 아이스본도 본게임 못지않은 볼륨을 자랑하고 있으니 세일할 때 한 번에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스팀에서 아이스본까지 합쳐 29,050원이라는 50%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34,900원
9. 오버쿡드 2(Overcooked! 2)
오버쿡드는 꽤 잘 만든 요리 멀티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1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플레이해 본 적이 없지만 2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해봤는데요.
신기한 게 스토리와 맵은 똑같이 반복되는데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이 게임이 그 어떤 스팀 멀티게임보다 우정 파괴에 가장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스토리를 가진 귀여운 요리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가면 갈수록 맵의 구조가 바뀌고 장애물들이 생겨 머리에 쥐가 납니다.
역할을 분담해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친구가 제때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저절로 소리치게 되는 신기한 게임입니다.
플레이할수록 설거지와 바뀌는 맵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몇 시간 플레이하다 보면 지쳐버리는 부작용이 존재합니다.
4명까지 꽉 채워서 플레이해 본 적은 없지만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으니 스팀 4인 협동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26,000원
10. 파스모포비아(Phasmophobia)
다음으로 추천해 드릴 멀티 게임은 바로 파스모포비아입니다. 저는 공포게임을 정말 싫어하는 쫄보 중 상쫄보인데요.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확실히 여럿이 함께 있으면 온라인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있는 기분이 들지 않아 무서움이 반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스모포비아는 심령 공포 게임인데요.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귀신의 정체를 밝혀내고 돈을 버는 것이 목적입니다. 과제에 따라 유령의 사진을 찍어야 할 수도 있고 죽은 플레이어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덜 무섭게 하고 싶으면 디스코드와 같은 음성채팅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무섭게 하고 싶으면 인게임 내의 무전기를 사용해 소통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캠코더를 설치하고 기지에 돌아와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관찰하고 있다 보면 과거 방영했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생각나 더 무섭습니다.
유령의 정체를 밝혀낸다는 추리 요소도 들어있으며 4명이 함께 협동한다는 점에서 오버쿡드처럼 스팀 4인 협동게임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플레이 중 마이크를 사용해 유령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상황이 생기니 마이크가 없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파스모포비아는 VR 지원도 하기 때문에 VR 기기가 있는 분들은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14,500원
11. 피코파크(PICO PARK)
피코파코는 최대 8명까지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멀티 게임입니다. 하찮은 그래픽과는 다르게 꽤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데요. 심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여럿이 힘을 합치면 생각보다 빨리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잘해도 한 명이 실수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점에서 진정한 우정파괴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럿이 협동해 퍼즐을 깼을 때는 뿌듯함이 밀려오니 우정을 다지기에도 좋습니다.
반복해서 실수하는 사람을 갈구는 재미도 쏠쏠하며 내가 실수했을 때는 뻔뻔하게 나오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딱히 필요 없는 수준이라 저 같은 영포자도 문제없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플레이타임도 3~5시간 정도로 짧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잠깐 즐기고 싶다면 피코파크를 추천합니다.
플레이 인원 : 2~8인
가격 : 5,500원
12. 포탈 2(Portal 2)
다음 스팀 멀티게임 추천은 포탈 2입니다. 이 게임은 무려 2011년에 출시되어 아직까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자랑하는 스팀 2인 협동 게임인데요.
문제는 퍼즐의 난이도가 꽤 어렵기 때문에 하다가 머리가 터질 것 같은 고통에 몸부림치게 됩니다. 또 1인칭 시점이기 때문에 3D 멀미가 있는 분들은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함께 협동해서 퍼즐을 푸는 재미는 매우 쏠쏠합니다. 절대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퍼즐이었지만 둘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 재미는 이 게임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주의하실 점은 본인 혹은 같이 플레이하는 친구가 공간 지각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친구의 바보 같은 모습을 보며 낄낄거리고 나의 바보 같은 모습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다만 둘 다 공간 지각 능력이 없으면 진행 자체가 힘들 수 있으니 본인이 부족하다면 친구의 도움을 받아가며 클리어하시길 바랍니다.
플레이 인원 : 2인
가격 : 11,000원
13. 포탈 나이츠(Portal Knights)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바로 포탈 나이츠입니다.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샌드박스 게임이며 RPG 요소와 건설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놓았습니다.
마크보다 그래픽이 훨씬 좋아 마인크래프트의 그래픽으로 인해 진입장벽을 느꼈던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멀티 게임입니다.
무작위의 섬을 생성해 마음껏 탐험하고 던전에 들어가 몬스터를 사냥하며 보물을 획득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RPG 게임답게 직업이 나누어져 있으며 전사와 궁수, 마법사 등 마음에 드는 직업을 선택해 컨트롤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고 농사도 지을 수 있어 한 30시간 가까이 정말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해도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멀티로 함께 즐긴다면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제가 즐겼던 것은 몇 년 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른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21,00원
14. 래프트(Raft)
래프트는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멀티 생존 게임 중 하나인데요. 최대 20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다 같이 굶어 죽지 않고 초반부터 함께 즐기려면 4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을 주워 물건도 만들고 낚시로 음식도 구하고 지나가다 보이는 섬에 들러 작물을 캐며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또한, 스토리도 매우 흥미로우며 얼마 전 정식으로 출시했기 때문에 지금 즐기기 딱 좋은 멀티 게임이죠. 래프트도 오버쿡드처럼 굉장히 많은 사람들과 번갈아가며 즐겼는데요.
저처럼 쉽게 질리는 사람도 매번 재미있게 할 정도로 무척 잘 만든 게임입니다. 상어가 달려들 때마다 벌벌 떨던 제가 나중에는 성장하여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잡아 죽일 때는 성장했다는 뿌듯함도 함께 안겨줍니다.
섬에 따라 등장하는 적들이 다르니 탐험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쓰레기만 보면 눈을 뒤집고 먹게 되는 친구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플레이 인원 : 1~20인
가격 : 21,000원
15. 트리키 타워(Tricky Towers)
마지막으로 소개할 스팀 멀티 게임 추천은 바로 트리키 타워입니다. 이 게임은 최대 4명이서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 게임인데요. 언뜻 보면 되게 쉬워 보이는데 막상 하면 어려워서 짜증이 밀려올 때도 존재합니다.
트리키타워는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방을 방해하고 상대방의 방해를 뚫고 블록을 열심히 쌓아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데요. 매판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내기용 게임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혼자서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평소 테트리스를 좋아했던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드립니다.
플레이 인원 : 1~4인
가격 : 16,500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플레이했던 스팀 멀티게임 추천을 다뤄봤는데요. 한 30개 정도 되는 게임 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즐겼던 멀티 게임을 추렸으니 부디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게 즐겼지만 위에 미처 담지 못한 게임은 과거 생존 게임 추천 글에서 다뤘던 적이 있으니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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