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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레이저(forager)

[스팀게임]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12

by 보무리 2019. 5. 4.

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

 

오늘 분명 플레이한 시간은 평소와 비슷한데 이미 너무 많은걸 진행해버려 스크린샷을 찍을만한 게 너무 없었어요. 슬슬 거의 모든 콘텐츠를 즐겼으니 질릴 만도 한데 처음 할 때처럼 설레지는 않아도 아직은 넋 놓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찍은 스킬들 먼저 보여드리자면

 

이름부터 굉장히 매혹적인 스킬입니다. 도박이라니 이 게임의 엔드 콘텐츠인 걸까 하는 생각에 신이 나서 찍어보았습니다.

 

이건 외형입니다. 마치 어드벤처 타임에 나오는 게임기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생김새네요.

 

눌러보면 한 번에 100 코인을 투자해 슬롯머신을 돌릴 수 있게 되는데 그냥 빠칭코네요. 같은 그림으로 두 개 이상만 맞춰도 해당하는 아이템을 줍니다. 세 개 모두 맞추게 되면 더 많이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등장하는 종류는 정말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보석이나 코인 그리고 광석류 요리나 씨앗 그리고 유물까지 거의 모든템이 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누를 때마다 몇 가지씩 정해지며 돌아가는 것이니 원하는 걸 나오게 하려면 계속 시도해야 하는 게 조금 귀찮긴 합니다.

 

대체 이 발전소는 뭔지 예전부터 너무 궁금했지만 딱히 쓸모 있어 보이지는 않아 이제야 찍어보았는데요. 찍고 나면 건설의 산업 메뉴에서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발전소는 다른 건물들과 다르게 생산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설치를 하고 나면 그 주변 건물들의 생산속도가 상승하는 효과뿐이지만 후반에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은 많아지는데 생산속도는 점점 느려지니 재료가 조금 남는다면 설치해보겠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스킬을 찍고 나면 채광 기둥과 드로이드의 위력이 두배로 증가한다는데 솔직히 말하면 체감은 크게 못 느꼈습니다.

 

채석장 스킬도 찍어봤습니다.

 

채석장을 건설하고 나면 이렇게 주변에 여러 광물들이 생성되네요. 아무래도 채광 기둥 사거리 안에 건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창 하면 군대밖에 생각 안 나는 저이지만 효과가 좋아 보여 일단 찍어봤습니다. 

 

초반에 은행은 당연히 돈을 저장해주는 곳이겠거니 하고 찍지 않았지만 새로운 건물을 해금하고자 이제야 찍어봤습니다.

 

왼쪽은 꽃 압축기이고 오른쪽이 은행입니다. 정말 화가 나는 것은 은행을 건설하고 나면 이제 금괴를 소비하지 않고도 코인을 하나씩 계속 자동으로 생성해내는 겁니다. 초반에 그렇게 모루에서 개고생을 하며 찍어냈던 코인이거늘...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길 바랍니다.

 

꽃 압축기는 사실 그렇게까지 필요해 보이지 않아서 여태 찍지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건설은 해보자는 마음에 이제라도 찍어봤습니다.

 

세상에 땅도 만들 수 있는지를 처음 알았습니다. 업적 중에 모든 물 위에 땅을 건설하는 것이 있던데 아마 그걸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업적 목록을 보다가 오늘 처음 알아낸 사실인데 빈 병에 무지개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지개가 담긴 병은 동물들에게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고 나면 대상이 이렇게 계속 색이 변하는 동물로 변하게 됩니다. 죽였을 때 드롭하는 아이템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검을 크리스털 검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곡괭이와 검을 자주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곡괭이도 드디어 악마 곡괭이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저 파괴 효과는 폭탄과 유사하여 이제 폭탄으로 파밍 하는 일도 없어지겠네요. 파괴하고 나면 주변에 있는 자원들까지 터지며 동물도 마찬가지로 같이 파밍이 됩니다. 

 

삽도 로봇 삽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제 발굴해낼 수 있는 지역이 증가하며 발굴하고 나면 항상 희귀한 아이템이 나오게 된다는데 특수한 땅이 아닌 그냥 땅 만파도 이제 플라스틱이나 가죽 같은 게 나옵니다.

 

장갑도 업그레이드해주고

 

신발까지 업그레이드해줍니다. 매우 뿌듯하네요.

 

 

건설 번들도 완성해주고

 

수확 번들도 완성해줍니다. 수확은 라벤더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고학의 번들까지 완성해주며 이제 박물관의 모든 번들을 완성했습니다. 강박증 최고!

 

완성하고 나서 박물관 아저씨에게 말을 거니 이렇게 박물관 씰과 극복의 증표를 주네요. 이제 모든 씰을 획득했습니다.

 

제가 제일 오래 걸린 고고학 번들에 대해 팁을 드리자면 여기 있는 모든 유물이 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화석부터 공룡알까지는 땅에서 닻부터 용암 장어까지는 통발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발을 설치해도 가끔 나오니 얻고 싶은 유물이 있을 때 통발 위치를 맵마다 바꿔가며 설치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제 유령 친구의 퀘스트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되었으니 웬만한 콘텐츠는 다 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봐도 정말 깜찍한 친구네요.

 

대체 번역이 문제인 건지 누가 이 친구에게 뭘 가르친 걸까요?

 

아니 지금 보니까 이 위치에 채광 기둥 있던 거 같은데 상자가 떨어지면서 자동으로 철거됐네요. 어쩐지 강철을 주더라... 상자에서는 극복의 증표를 줍니다. 동시에 이렇게 모든 npc의 퀘스트를 완수했다며 업적을 하나 달성했네요. 오늘 분명 사진 찍은 게 얼마 없어서 올릴 내용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저의 크나큰 착각이었나 봅니다. 생각보다 많았네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알찬 내용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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