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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레이저(forager)

[스팀게임]포레이저(forager) 게임소개

by 보무리 2019. 4. 25.

포레이저 게임소개



포레이저라는 게임을 소개하기에 앞서 원래 이 게임의 정확한 한글표기는


포레이저가 아니라 포리저가 맞단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포레이저라고


알고있기도하고 사실 나도 검색해보고알았다. 그러니 그냥 편의상 포레이저라고 하겠다.



평소에 이런 파밍노가다류 게임에 몹시 목말라있던 나는 스팀에서 이 게임이 출시되었다는 배너를 보자마자


홀린듯이 클릭해버렸다. 심지어 게임설명마저 완벽했다.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자원을 수집하고 제작하고 


관리하고 비밀을 찾아가며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건설하라니 심지어 모험이 끝나면 


새로운 토지를 구입해 또 다른 모험을 떠나란다.



스타듀밸리 이후에 이런류의 파밍게임을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나에겐 둘도없는 희소식이었다.


도트류 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나에게는 조금 거북한 그래픽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흥미로운 소재덕에 구입하지않을수가 없었다.



가격은 스팀기준 20,500원이다. 게임 퀄리티에 비교하자면 결코 아까운 가격대는 아니다.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초반부에 상당한 흡입력을 가지고있는 이 게임은 앉은자리에서


세시간이 넘는 시간을 먹어치웠다. 단순반복 노가다 게임의 특성상 한번 키게 되면


별다른 생각없이 그저 손만 움직이게 되는데 그 과정또한 중독성이 있어 무섭다.



일단 이 게임은 참고로 게임패드도 지원한다. 나는 게임패드에 익숙하기에 이게임도 게임패드로 플레이했다.  




이건 이틀정도 플레이한 시간이다. 내가 체력이 약해 게임의 중독성에 비해 오래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게 오늘인지라 여태까지 플레이한 사진을 찍지못했다.


심지어 사진만 문제가 아니라 막상 글을 적으려고보니 멍때리면서 플레이한 시간이


대부분이라 공략이라고 적을 것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다. 무서운게임이다.


그래서 큰맘먹고 이번에는 맵도 깔끔하게 꾸며볼겸 가운데슬롯에 새 게임을 생성해보았다.




처음에 시작하면 이렇게 화면이 나온다. 먼저 눈에보이는 자원들을 짚어보자면


돌과 나무 철광석 그리고 열매가 보인다. 다들 예상가능하듯 앞에 말한 자원세가지는


건설과 도구제작이랑 밀접한 관련이있고 열매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식량이다.


그리고 왼쪽 위를 보면 하트세개와 그 밑에 초록색바가 보이는데


바로 체력과 에너지이다. 체력이 모두 다 닳게되면 죽으면서 템을 떨군다는데


나는 안죽어봐서 잘 모르겠으니 내일한번 죽어봐야겠다.


에너지는 말그대로 에너지다. 그래서 나는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움직이지 못하나했는데 


그게 아니라 에너지가 다 닳게되면 체력하나를 소모해서 에너지 반칸정도를다시채운다. 


 


이렇게 사진을 보면 다섯가지 메뉴가 나와있는데 장비메뉴에서는 스킬과 위업 


그리고 도구들과 장신구 씰 유물등을 확인할 수 있고 왼쪽 하단에 있는 보석같이 생긴 아이콘은 코인을 의미한다.


도구는 제작할 수 있는것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장비하고 있는 도구들의 종류또한 늘어나고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장신구는 진행하다보면 배낭도 늘릴 수 있고 옷이나 신발,지갑을


제작할 수 있는데 이걸 보관하는 칸이고 씰은 나중에 계속 진행하다보면


은하라고해서 퍼즐을 푸는형식의 던전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 곳을 클리어했을때에 얻을 수 있는 보상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유물은 맵을 열다보면 보물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거기서 얻을 수 있는 특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비같은 것 이다.


우선 스킬을 누르게되면 위에 보이는 것처럼


처음에는 이와같이 네개의 스킬을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산업,경제,마법,수확순이다.


각각 스킬선택을 누르면 설명이 뜨는데 나는 처음에 수확을 먼저 올렸다.


아마 보통은 산업을 많이 올리지않을까싶다. 나는 농사에 미쳐서 그렇다.




이건 아이템창이다.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아이템들과 특성 


그리고 그 아이템의 가치또한 확인할 수 있는 창이다.


가치가 무엇이냐하면 바로 이 자본주의사회에 너무나 당연하게도 코인이다.


이 코인들로 나중에 아이템도 살 수 있고 땅도 살 수 있으며 이 코인을 내놓으라고 하는


파렴치한 퀘스트도 있으니 소중히 하나하나 모으는걸 추천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중하나가 정말 매우 많이 부족한 아이템창인데 나중에 늘려도 항상 부족하다.


판매스킬을 찍기전의 초반부에는 템창이 부족하다는이유로 파기하기에는 조금 아까운감이 없지않아


그냥 눈물을 머금고 이를 악물며 가방만 업그레이드했다. 심지어 판매스킬을 찍은 후에도 템창이 부족한걸보면


그냥 일부러 이렇게 고통받으라고 만든게임인건가 싶기도하다. 드럽게 부족하다.



그리고 아이템 사용버튼또한 보이는데 이건 보통 저기 보이는 열매같이 에너지를 올려주는 음식을 먹을때


사용하게 된다. 




자 세번째에는 어떻게보면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건설창이다.


여기서는 아까 스킬창에서 내가 업글한 스킬을 토대로 차례차례 건설할 수 있는것들이 늘어난다.


생각해보니 이 게임은 참 웃긴게 손에 들고있는 이 곡괭이로 모든걸 팬다. 정말 모든걸


보통은 나무같은건 도끼로 패게 도끼도 만들 수 있는데 여긴 그런거없다. 그냥 곡괭이로 개팬다.




만든걸 또 할려니까 정말 귀찮았지만 블로그에 올려야하니 다시만든 용광로의 모습이다.


저기보이는 재료 네가지는 아마 앞으로 게임이 질려서 접어버릴때까지 웬만하면 계속 생성해야하는 자원들이다.


특히 저기 보이는 괴금은 모루에서 코인으로 바꿀수도있으니 열심히 만드시길




이걸 보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아니 땅이 이렇게 싸다고??


이게 제일 싼 땅이라 그렇다. 걱정하지 마라. 땅을 계속 구입하다보면 필요한 코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아주 날강도놈들이 따로없다.




마지막으로 이건 설정이다. 어쩐지 브금이 매우 은은하게 들려서 벌써 노화가 진행됐나했는데


다행이다. 아직 청춘인가보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도록 해야겠다. 쓸데없이 욕심이 많아서 꼼꼼하게 써보려했다가 지옥을 보았다.


오늘 이렇게 배웠으니 다음부터는 분량조절에 조금 더 힘써봐야겠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심화과정인 공략글을 들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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