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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레이저(forager)

[스팀게임]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3

by 보무리 2019. 4. 28.

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

 

이 게임은 정말 무서운 게임인 게 분명합니다. 오늘은 3시까지만 플레이하고 4시까지 공략을 작성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도저히 끌 수가 없어 4시에 글을 적기 시작하네요... 너무 재밌다...

 

오늘 다시 들어가 보니 어제 받아놓았던 신전 버프가 아직도 지속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게임 내에서만 시간이 흘러가나 봅니다. 당연한 내용 일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도 종종 봐왔기 때문에 혹시 나하고 올려요.

 

오늘은 드디어 처음으로 마법 쪽 스킬을 하나 찍었습니다. 저 서기 책상이라는 건 초반에는 그렇게 필요는 없지만 이곳에서 두루마리 등을 제작할 수 있으니 나중에는 아주 많이 쓰일 곳입니다. 그리고 이 스킬을 찍어야 연금술을 할 수 있는 가마솥이 해금되니 너무 늦지 않게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마솥을 만들게되면 처음에는 폭탄과 체력 포션밖에 만들지 못하는데 솔직히 체력 포션은 초반에 필요할 일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체력 칸이 3칸이기 때문에 요리로도 충분히 죽지 않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폭탄은 파밍 할 때도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에 많이 쟁여놓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어제 열어놓았던 무지개맵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곳이 퍼즐 맵 인지도 모르고 그저 무지개와 버섯이 눈에 띄어서 의심만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풀었네요. 맵을 열자마자는 주변에 파밍 할 것들이 많지 않지만 저처럼 퍼즐인 줄 모르고 아니면 푸는 방법을 몰라서 방치하셨던 분들은 보통 주변에 나무나 광석들이 많을 거예요. 문제는 그렇게 맵에 잡다한 것들이 많을 때 저 버섯들이 잘 안 보여서 퍼즐을 풀기가 힘들 텐데 그럴 때는 일단 폭탄을 이용하시든 곡괭이로 일일이 제거하시든 일단 주변에 있는 것들을 모두 제거해줍니다 그러다 보면 실수로 버섯을 없애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모든 버섯들을 아무렇게나 다 제거하다 보면 다시 이렇게 젠이 됩니다. 그럼 저기 보이는 무지개색 순서대로 버섯을 제거하면 되는데요. 순서는 빨 주 노 초 파 보 이렇게입니다.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 보이는 숫자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3                                   6

5                                        2

   4                                 1

 

깨고 나면 평소와 같이 보물상자를 주는데 여기서는 해골 가면이 나왔습니다. 묘지 맵에 있는 해골 친구들이 더 이상 저를 공격하지 않는다네요. 파밍 하기 조금 더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비주얼이 그 친구들과 너무나 흡사해져서 게임하는 내내 괴로울 수 있는데 퀘스트를 주는 친구 위에 있는 집에서 다시 맘에 드는 걸로 외관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도 효과는 유지되니 아주 꿀이죠.

 

여태까지 지갑은 코인을 더 많이 저장해주는 용도인 줄로만 알고 만들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가치를 상승시켜주는 용도였습니다. 여기서 코인의 가치를 상승시켜준다는 뜻은 확인해 본 결과 몬스터를 죽였을 때 얻게 되는 코인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다만 모루에서 생산하는 코인의 개수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시 확인해본결과 코인의 가치 상승은 코인 한개당 가치가 상승하는 거였습니다. 즉 코인 드롭 시 표기되는 숫자는 전과 같을지라도 습득했을 때는 올라간 가치의 퍼센트대로 더해집니다. 아이템을 판매했을 때도 동일합니다.

 

어제 제가 수없이 죽었던 무덤입니다. 마치 제 무덤인 것만 같아 정이 들었지만 복수는 해줘야 하니 폭탄을 들고 왔습니다.

 

이렇게 폭탄을 써주고 나니 그 위치에 있던 가시들이 사라지며 저렇게 코인을 남기네요. 참고로 폭탄을 사용하실 때 범위 안에 있으면 체력이 한칸까이니 캐릭터는 범위 밖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곳에도 써보려 했지만 한 군데만 없애도 전멸하는 건지 모든 장애물이 사라지며 유산으로 코인을 남겨주었습니다.

 

상자를 여니 극복의 증표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네 개 모두 극복의 증표입니다. 참고로 이 극복의 증표는 하나당 가치가 무려 2000 코인입니다. 초반에는 아주 어마어마한 돈이죠. 하지만 판매하시는 것보다는 돈 주고도 올릴 수 없는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니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하게 되면 체력 증가, 에너지 증가, 공격력 증가, 즉시 레벨업 중에 하나를 올릴 수 있게 해 주는데 본인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올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공격력에 하나 레벨업에 하나 체력에 두 개 투자하였습니다.

 

드디어 오늘은 그렇게 약속해온 사막 맵을 해금하였습니다. 이제 사막 맵에서 얻을 수 있는 고추와 백년초 그리고 딱정벌레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맵 가운데와 오른쪽 아래에는 퍼즐 힌트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이건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고 일단 급하게 파밍을 해줍니다. 참고로 체감상 사막 맵에서는 모래가 더 잘 나오는 거 같으니 모래 파밍도 여기서 자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아주 경사적인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막 맵에 이어 바로 얼음 맵까지 열게 된 날이니 말입니다. 얼마나 미친 듯이 돈을 벌어모았는지 알 수 있죠.  저기 보이는 양들은 쓰다듬어주면 섬유를 주니 섬유 파밍이 필요하신 분들은 많이 키우시고 죽였을 때는 가죽을 주니 죽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운데에 보이는 커다란 수정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퍼즐인 거 같으니 이것도 천천히 풀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맵에서만 특별히 얻을 수 있는 크리스털과 라벤더도 이제 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아주 행복합니다.

 

고추가 너무 필요한 나머지 사막 맵에 드루이드의 두루마리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귀찮아서 폭탄으로 파밍 했어요.

 

고추나 호박처럼 이렇게 초반에 비교적 얻기 힘든 작물은 얻었다고 그냥 사용하지 마시고 이렇게 씨앗으로 만들어 재배하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나무를 제거하다 보면 오렌지가 종종 쌓이는데 이 오렌지로 나무 묘목을 제작하여 판매하면 그냥 판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올라가니 이렇게 틈틈이 돈을 벌어줍니다. 저희는 땅부자가 돼야 하니까요.

 

유목민의 삽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제 모래가 확률적이 아니라 확정으로 나온다니 최대한 빨리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땅을 팠을 때 자동으로 물을 주는 효과는 동일한 거 같으니 농사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장갑도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공격 속도를 올려준다니 아주 쏠쏠합니다. 이것도 틈나는 대로 업그레이드해야겠어요.

 

드디어 불타는 곡괭이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불타는 곡괭이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면 이제 자원을 공격할 때 한대만 공격해도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숲 맵에 있는 나무나 광석 같은 경우 한 대씩만 치며 빠른 파밍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슬라임이 이제 한대만 쳐도 죽기 때문에 아주 강해 진기분이 듭니다. 참고로 이 곡괭이로 동물을 죽이면 자동으로 조리된 고기가 됩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더 땅부자가 되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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