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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레이저(forager)

[스팀게임]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4

by 보무리 2019. 4. 29.

포레이저(forager) 공략 겸 일지

 

오늘은 정말 말 그대로 정신 놓고 게임을 해버리느라 하루 종일 뭐했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 개인적으로 거의 문명급으로 타임머신게임인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찍은 스킬은 바로 이 자동화라는 스킬인데 이 스킬을 찍고 나면 이제부터 가방에 빈 공간만 있다면 제작한 아이템들이 자동으로 아이템 창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 채광기 둥이라는 건 건물인데 만들고 나면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자원을 자동으로 캐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빈공간만 있다면 아이템 창안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므로 후반에는 필수 스킬 중 하나인데 템창이 얼마 없는 초반에는 겨우 비워놓은 가방 칸 안에 제작된 템이 바로 들어와 버리지도 못하게 되는 애물단지 스킬이 될 수도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마지막 초원 맵을 열었더니 이번에는 이렇게 요정 연못이 나왔습니다.

 

밤이 되니 이렇게 요정의 우두머리급으로 보이는 npc가 나오는데 말을 걸면 이렇게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퀘스트를 줍니다. 

 

소정이라며... 여기 나오는 npc들은 다 간악한 놈들인 걸까요? 입는 거 먹는 거 하나하나 아껴 소중히 모은 1000 코인을 말 한마디로 뜯어가려 합니다... 하지만 저는 힘이 없죠. 이 자는 권력자이기도 하니 보복이 두려워 바로 돈을 바쳐줍니다.

 

칭찬을 받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보답으로 보물상자를 또 주는데 제발 그냥 좀 줬으면 좋겠는데 자꾸 귀찮게 열쇠를 만들어야 하네요.

 

열어보니 이렇게 요정 아우라라는 유물을 줍니다. 어떨 때 추가적으로 체력과 에너지를 회복하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짐작해보건대 아마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채워주거나 맵에 있는 요정을 누를 때 경험치뿐만 아니라 체력과 에너지를 주는 것 아니면 병에 담긴 요정을 사용 시 체력과 에너지를 채워주는데 그 양이 늘어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막 맵을 추가로 또 열었더니 이번에는 어린 왕자 같이 생긴 npc가 나오네요. 말을 걸어봅니다.

 

세상에 공주라네요... 이름은 애나 바나나라고 합니다. 

 

병색이 짙은친구네요. 딱 보니 꽃 갖다 주면 머리에 꽂을 것 같습니다. 꽃 40개를 가져다주니 감사하다며 이번엔 본인이 보답해주고 싶다며 동물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 녀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네요. 

 

그러면서 이렇게 애나의 기쁨이라는 포션을 두 개 주는데 이걸 먹고 나면 광명 은총이라는 버프를 줍니다. 효과는 일정 시간 동안 주변에 요정과 동물이 자주 생기게 되고 동물에게서 얻어지는 자원의 양이 늘어납니다. 저는 동물들 꽁무니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게 너무 귀찮아 그냥 하나는 팔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퀘스트를 또 주는데 또 보답을 해주겠다며 재료만 가져다주면 특별한 옷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 재료가 바로 고급 의류 두개였네요.. 제작하는데 보석도 들어가는 더럽게 비싼 재료를 저 같은 서민에게 요구하네요. 이래서 권력자들이란... 그리고 화면을 보면 캐릭터가 살짝 비스듬히 있는데 바로 구르기를 하는 중에 찍은 것입니다. 키보드에서는 무슨 키인 지는 모르겠지만 패드는 오른쪽 스틱을 누르는 방향대로 구르더라고요. 오늘 처음 발견해서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설마 저만 모르던 건 아니길...

 

피눈물을 흘리며 고급 의류 두개를 가져다주니 이렇게 분홍색 나비넥타이를 줍니다. 효과는 아까 애나의 기쁨이라는 포션 효과와 거의 비슷하네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떻게 얻게 되었나 기억이 전혀 안 나는 보물상자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뱀파이어 날개를 주네요. 이제 몬스터를 죽이는 것만으로도 피흡이 가능하니 죽을 걱정은 조금 더 덜었습니다.

 

또 다른 사막 맵을 열었더니 이렇게 퍼즐이 또 나오네요. 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퍼즐이니 이건 공략 없이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다리를 설치해서 넘어오니 딱 봐도 꽃이 나지 않은 빈 땅이 있죠? 여길 삽으로 뿅 하고 파줍니다.

 

그럼 이렇게 보물상자가 또 나오는데 또 이놈의 열쇠를 만들러 가야겠죠.

 

열어주면 이렇게 신성한 유물이라는 유물이 나옵니다. 이 친구는 이름조차 유물이네요. 효과는 근처에 해골과 악마에게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해골 친구들은 이제 공격도 안하는데 이제 근처에 있기만 해도 죽겠네요.

 

그리고 참고로 이렇게 아까 있던 꽃들을 제거하고 보면 다른 지면과는 달라 보이는 포인트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을 삽으로 파게 되면 일정 확률로 보석들이나 뼈 또는 아주 드문 확률로 고고학 번들을 채울 수 있는 유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러니 삽질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이번에는 이렇게 제조 스킬을 찍어봤습니다. 효과는 이제 모든 건물에서 20퍼센트의 확률로 두배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공장도 해금이 됐는데요.  20퍼센트라고는 하지만 체감상 은근히 자주 두배가 뜨니 아주 쏠쏠합니다. 다만 템창이 부족해 딱 필요 한양만 생산하고 싶을 때는 조금 애매하죠. 저는 웬만하면 그런 건 그냥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공장이 해금됐는데 이 공장에서는 후반에 아주 많이 필요한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늦지 않게 찍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름이 담긴 병이 필요한데 이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또 해저 드릴이라는 스킬을 추가로 찍어주셔야 합니다. 

 

장갑 업그레이드도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신발보다는 장갑 효과가 더 맘에 드는 지라 장갑을 더 열심히 만들게 되네요. 공격 속도가 파밍뿐만 아니라 전투 시에도 굉장히 쏠쏠하니 장갑은 틈날 때마다 업그레이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필수라고 생각하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 이제 돌멩이만 캐도 아주 소중한 석탄이 쏟아져 나오니 행복합니다.

 

장갑 업그레이드해주는 김에 신발도 같이 만들어줬습니다. 장갑만큼 중요하게 생각은 안 하지만 이속도 있으면 좋으니 재료 되면 만들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석이 너무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은 이 스킬을 찍고 나면 이제 웬만하면 부족할 일이 없도록 정말 자주 나옵니다. 10퍼센트라고는 하지만 저는 거의 10개 중에 3개 정도는 보석이 나온 거 같아요.

 

강박증 환자인 제가 드디어 요리 번들을 완료하였습니다. 완료하 고나니 또 그놈의 보물상자를 주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방패 유물을 줍니다.

 

여기서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여태까지 저 금고가 코인을 보관하는 곳인 줄 알고 거들떠도 안 보던 제가 가방 칸이 너무 부족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찍은 스킬인데 정말 다행히도 이 금고가 바로 창고 역할을 하더군요. 

 

만들고 나면 이렇게 보관할 수 있는 칸이 여섯 칸이나 보입니다. 드디어 이제 사람답게 살 수 있겠군요. 만들기 그렇게 어렵지도 않으니 여러 개 만들어놓으면 정말 유용하겠어요. 그리고 정말 좋은 점은 바로 보통 다른 게임은 창고 안에 넣고 나면 넣어놓은 템과 똑같은 템을 습득 시 다시 인벤토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창고 안에 한번넣어놓으면 똑같은 템을 새로 얻게되어도 창고안에 그대로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덕분에 번거롭게 정리할 일은 줄었네요.

 

또 다른 무덤 맵을 여니 이번엔 보스급으로 보이는 해골 몬스터 한 마리와 익숙한 잡졸들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해골이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 유물을 얻은 뒤라 보스급으로 보이는 저 몬스터도 그저 저를 바라만 볼뿐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합니다. 저렇게 유물의 불빛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흐뭇하네요. 참고로 저 커다란 해골 몬스터는 죽이면 뼈가 아니라 머리통을 줍니다.

 

위에 있는 상자에서는 이렇게 극복의 증표를 두 개 줍니다.

 

새로 연 얼음 맵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유령친구 npc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친구는 멀리 있으면 안 보이다가 가까이 가면 이렇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말을 걸면 이렇게 기합을 외치며 놀랐냐고 물어봅니다. 

 

귀여워 죽겠네요.

 

그러면서 부탁이 있다며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악마의 뿔은 화염 맵을 열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침 열어둔 참이니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신성한 유물이 이렇게 악마 친구들도 춤추게 하네요. 다만 이 친구들은 해골이 아니라서 저를 싫어합니다.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화염 꽃과 악마 나방 그리고 저 악마 친구들을 죽여서 얻을 수 있는 악마의 뿔도 이제 볼 수 있게 됐네요. 참고로 저기 커다란 광석 덩어리는 체력이 아주 많기 때문에 미친 듯이 후려쳐야 합니다. 기둥들은 퍼즐같이 보이네요. 퀘스트 하고 와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마의 뿔을 가져다주니 이렇게 앙증맞게 애교를 부립니다. 진짜 너무 귀엽네요...

 

고맙다며 상자두 개를 주는데 이 친구가 양심 있게도 미리 예고했네요. 정말 별거 안 줍니다. 상자 두 개를 주길래 열어보니 보석 몇 개 정도 준거 같아요.

 

사람 미치게 하네요

 

그렇다고 대답하고 싶어 집니다.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러면서 생전 처음 보는 악마 놈의 얼굴을 내놓으라는데 생긴 것과 다르게 무서운 아이였네요. 아마도 화염 맵을 조금 더 열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 같습니다. 강해져서 돌아올게 친구야...

 

강해지려면 무기는 있어야겠죠. 이제 곡괭이가 아닌 무기 같은 무기로 몬스터들을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근데 자꾸 까먹고 곡괭이로 싸워요.

 

슬슬 두루마리도 필요할 시점이니 조금씩 해금해줍니다.

 

화염 맵까지 다 열고나면 이제 함정 번들까지도 큰 어려움 없이 완료할 수 있게 됩니다. 보상은 극복의 증표를 주네요.

 

아까 미뤄뒀던 퀘스트를 하러 왔습니다. 기둥을 누르면 누르는 위치마다 여러 개의 기둥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퍼즐을 푸는 방법은 한 친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모두 눌러주는 겁니다. 그러려면 제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친 친구들만 눌러지면 모두 사이좋게 안으로 쏙 들어간답니다. 저 친구들이 우두머리인가 봐요.

 

퍼즐을 풀고 나면 이렇게 작은 상자 네 개와 보물상자 하나를 주는데 저 작은 상자들은 보이는 것과 같이 오지게 불타고 있어요. 그래서 열리지가 않습니다. 아마 나중에는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일단은 핵심인 친구부터 열어줍니다.

 

랜턴을 주네요. 밤이 오면 시야가 좁아지는 게 은근히 짜증 났던 터라 다소 허접해 보이는 템이나와도 반가워 할 수 있게 됐네요. 오늘은 게임을 하도 오래 해서 글도 길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걸 누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겠습니까... 필요한 정보만 찾아가셔도 좋으니 누가 읽기라도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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