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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팀 게임] 딩쿰(Dinkum) 공략 초반 플레이 팁

by 보무리 2022. 12. 18.

딩쿰

 

오늘은 딩쿰 혹은 딩컴으로 불리는

새로운 스팀 게임 공략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사실 이 게임에 빠진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제대로 된 공략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조각들을 모으며 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 공략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정식으로 한글화가 된 게임이 아니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유명한 게임도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공략을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사우스 시티

게임의 스토리를 대략 설명하자면 플레이어는

사우스 시티라는 삭막한 도시에 거주하다가

다른 섬으로 탈출해 새로운 마을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동물의 숲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대체로 이런 류의 게임은 가이드가 존재하는데요.

딩쿰의 가이드는 바로 이 할머니입니다.

 

 

 

대부분의 퀘스트는 Fletch라는

이 할머니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면허증 발급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화를 마치고 나면 베이스 텐트와 함께

지도를 주는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점은

베이스 텐트는 플레이어의 텐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물론 집과 베이스 텐트는 가까운 곳에 지을 테니

큰 상관은 없겠지만 정말 집을 놓고 싶은 명당에

설치했다가는 리셋을 하고 싶을 수 있으니

그 점을 참고하고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딩쿰 지도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은 웬만하면 시작 지점에

곧바로 설치하는 것보다는 지도를 열어본 다음

적당한 위치를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맵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색이 다 다릅니다.

이 색에 따라서 얻을 수 있는 자원도 모두 다르니

어떤 곳이든 쉽게 갈 수 있는 가운데쯤에

베이스 텐트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베이스 텐트를 설치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중간중간

눈에 보이는 과일이나 땅에 떨어진 통나무들과

꽃, 선인장 등등을 파밍하며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딩쿰은 동물의 숲과 비슷하게 포인트를 얻고

그걸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정표를 따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정량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면허를 획득할 때 소모되기에

많이 모아두더라도 부족하니 초반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른쪽의 오늘의 이정표를 보면 아이콘과

함께 일일 퀘스트와 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눌러서 받아야 하는 왼쪽 탭의 보상과는 달리

완료 시 자동으로 획득되니 참고하세요.

 

딩쿰 일시정지

딩쿰을 플레이하다 보면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고 싶거나 볼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요.

다른 게임들은 esc나 옵션을 누르면 자동으로

게임이 멈추기 때문에 한동안 그렇게 해왔는데

알고 보니 그동안 시간이 흐르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꼼꼼하게 살펴보니 옵션 탭에

싱글 플레이어 한정 일시정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만약 다른 일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pause를 누르고 하시길 바랍니다.

 

맵을 열심히 탐험하고 다니다 보면

중간에 갑자기 브금이 바뀌는 일이 생기는데요.

그건 바로 전투 모드로 바뀌었다는 신호이니

무기가 없거나 피가 없는 상황이라면

잽싸게 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몬스터마다 일정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익숙해지면 단 한 대도 맞지 않고

사냥하는 방법도 존재하니 안심하세요.

 

또 다른 초반 팁을 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게임에서도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편이라

지도가 있더라도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는데요.

그럴 때는 맵을 열어서 집 아이콘에 마킹을 하면

반짝거리면서 미니맵에 방향이 표시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다가 지금 당장 파밍할 수 없는

광맥이나 희귀한 자원, 몬스터를 발견했다면

맵을 클릭해 마킹을 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할머니의 말을 따라서 열심히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포충망과 침낭을 받을 수 있는데요.

침낭은 언제 어디서든 본인이 원할 때 설치하여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에 꼭 들고 다니는 것이 좋으며

만약 잃어버렸더라도 할머니에게 다시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포충망을 받았으면 본격적으로 파밍이 시작되는데요.

눈에 보이는 거의 모든 곤충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비싼 것을 잡는 것입니다.

 

할리퀸 나비

제 경험상 초반에 잡을 수 있는 가장 비싼 곤충은

바로 이 할리퀸 나비였으니 생김새를 기억하시고

눈에 보일 때마다 잡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파리처럼 필요 없어 보이는 곤충일지라도

나중에 박물관을 세울 때 필요하거나

npc들의 일일 퀘스트를 위해 필요할 수 있으니

한 마리씩은 따로 보관하여 전시해두시면 좋습니다.

 

 

 

전시하는 방법은 곤충이나 물고기를 퀵슬롯에 놓고

빈 공간에 배치하면 되는데요.

물고기는 자리를 꽤 차지하니 공간을 넉넉하게

잡을 필요가 있으며 곤충은 비교적 적은 공간을

차지하는 데다가 위로 두 칸씩 쌓을 수 있기에

상점 영업시간이 아닐 때나 가방 공간이 부족할 때

전시를 통해 인벤토리를 확보하시면 됩니다.

 

초반에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은 꽤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잠수입니다.

잠수를 통해 얻은 생물들도 전시가 가능하니

하나씩은 쟁여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 안에서 파밍을 하는 중이라면 해파리와

악어, 상어를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해파리와 상어는 물 밖으로 나올 수 없으니

괜찮지만 악어는 물 밖으로 나오는 것도 모자라

졸졸 따라오며 공격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해파리는 곧바로 공격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간을 주니 재빨리 도망치시면 됩니다.

만약 해파리의 공격에 당한다면 다른 몬스터의

공격처럼 바로 피가 까이면서 죽는 것이 아니라

중독 상태가 되어 서서히 죽어가게 되는데요.

 

 

 

동물의 숲에서는 기절하게 되더라도 곧바로

집에서 깨어나지만 딩쿰은 기절하게 되면

스타듀밸리처럼 하루가 마무리되면서

사소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기절한 지가 하도 오래전이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일정량의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바로 도구들의 내구도가 까인다는 것입니다.

이게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지만

은근히 짜증 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 안에서 무언가가 반짝거리면

진주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 잠수를 통해

파밍한 후 판매하시길 바랍니다.

진주의 가격은 5,000딩크로

초반에는 꽤 쏠쏠한 가격이죠.

 

 

게임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스테미너가 닳아

시야가 흐려지고 이동속도가 느려지는데요.

이를 무시하고 계속 행동한다면 기절하여

하루를 통째로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과일 파밍은 필수 중 필수입니다.

과일은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웬만하면 익혀서 먹는 것이

회복량을 늘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데다가

판매했을 때의 가격도 올라갑니다.

 

 

또한 과일마다 회복되는 양도 모두 다르고

어떤 과일은 체력이, 어떤 과일은 스테미너가 오르며

선인장 열매의 경우에는 생으로 섭취했을 때

오히려 피가 깎이는 불상사가 일어나니

웬만하면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음식은 먹고 싶은 만큼 섭취할 수 없으며

포만감이 가득 차면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섭취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한 시간은 아이템 창을 열면 식사 아이콘으로

쿨타임이 표시되니 참고하세요.

 

초반 퀘스트를 열심히 했다면 면허 점수가

어느 정도 쌓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맨 처음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광업 면허증입니다.

이후에도 여유가 생긴다면 낚시 면허증을 구입하시고

그다음으로는 벌목 면허증, 사냥, 발굴 면허증 추천드립니다.

 

딩쿰 npc를 마을에 머물도록 하고 싶으면

일정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npc마다 목표는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적으로

호감도를 올리고 돈을 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대화하기를 통해

무슨 일이야? 등의 일상 대화를 하고

제게 줄 일이 있습니까를 통하여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퀘스트를 들어주지 못했을 때에는

역으로 호감도가 까이기 때문에

들어주기 어려운 내용이라면 거절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파밍을 하다가 커다란 노란색 덩어리나

화석을 발견한다면 버려두지 마시고

상점이 완성된 후 내부의 저울 위에 올려두면

꽤 비싸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은 딩쿰 공략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아주 사소한 극초반부의 팁이지만

플레이하실 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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